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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카페 가고, 반찬 사 먹는 '액티브 시니어' 2024-06-05

신한카드 연구소 결제 데이터 분석
60대 키즈카페 이용 80% 급증

/신한카드 제공
최근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조부모가 되면서 키즈 카페와 반찬 가게를 이용하는 60대가 늘었다.

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2019년 대비 2023년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 이용자 중 60대가 10.1%에서 14.1%로 늘어나고, 60대 이상 고객의 키즈카페 이용 건수 증가율은 2019년 동기 대비 2023년 1~9월에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019년 대비 2023년 10~12월 신한카드 이용 건수가 편의점은 10%, 샐러드 전문점은 139% 늘어난 것도 확인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러한 현상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조부모 등장, 펫팸족(Pet+Family)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일상이 변화하고 새로운 식사 문화가 생겨난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소는 가족 구성원의 역할이 재정립되며 따로 살지만, 함께 육아와 살림을 챙기는 '새로운 가족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6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사 먹는 반찬을 통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밥을 모듈'하는 방식이 정착되고 휴식과 여가 시간을 위한 '슬림 다이닝'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상은 새로운 식사 문화로도 연결됐다. 1인 가구, 맞벌이 등이 주류가 되면서 집밥은 모든 과정을 요리하는 것이 아닌 편의점, 샐러드, 밀키트, 배달 등 다양한 아웃소싱을 통해 최적의 '모듈 집밥'과 빠르고 간편하게 진화했다.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023년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의 가맹점수는 27%, 이용건수는 22%, 매출은 37% 증가했다. 이용자 구성을 보면 2030세대는 44.4%에서 39.7%로 40대는 26.8%에서 25.5%로 줄어든 반면, 50대는 18.7%에서 20.7%로 60대는 10.1%에서 14.1%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한편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조부모가 되면서 육아를 협업하는 '요즘 육아'의 일상은 신한카드 60대 이상 고객의 이용 건수 증가율로 확인할 수 있다. 키즈카페·소아청소년과·학습지 업종 이용 건수 증가율이 2019년 동기 대비 2023년 1~9월에 각각 80%·59%·11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데이터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 속에 일상을 재정의하고 효율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읽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액티브 시니어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가 오는 7월 25(목)~27일(토)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다. 시니어를 비롯한 모든 가족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https://tlse.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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